산림청, 목재펠릿 수급 불안정 대비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 추진

진나연 기자 2023. 6. 14.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주택난방용 연료인 목재펠릿을 여름철 미리 판매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겨울 보일러 연료인 목재펠릿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주일 분량인 200kg(10포대)정도씩 제한적으로 구매해야 하거나, 이마저도 구매가 쉽지 않은 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목재펠릿 소비자가 시·군 지역산림조합에 오는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선구매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고, 8월에 본인이 신청한 구매처에서 구매하는 방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제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주택난방용 연료인 목재펠릿을 여름철 미리 판매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겨울 보일러 연료인 목재펠릿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주일 분량인 200kg(10포대)정도씩 제한적으로 구매해야 하거나, 이마저도 구매가 쉽지 않은 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목재펠릿 소비자가 시·군 지역산림조합에 오는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선구매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고, 8월에 본인이 신청한 구매처에서 구매하는 방식이다. 전국 6개 목재펠릿 제조시설은 5-10% 범위의 할인단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동절기 목재펠릿 수급 안정화 전담팀(TF)'을 구성,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도 TF 대책 중 하나다.

조영희 목재산업과장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사업을 통해 소비자는 구매 불안을 해소할 수 있고, 제조시설은 주문생산으로 안정적 공급을 할 수 있다며 많은 목재펠릿 사용자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