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원 7명, '싱하이밍' 논란 속 추가 중국행…"문화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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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강성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이 오는 15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지난 12일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은 추가 중국 방문인 것이다.
앞서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태년, 홍익표, 고용진, 홍기원, 홍성국 의원도 지난 12일 중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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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강성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이 오는 15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지난 12일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은 추가 중국 방문인 것이다.
민주당 소속 도종환, 박정, 김철민, 유동수, 김병주, 민병덕, 신현영 의원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나흘간 중국 베이징과 티베트 등에서 중국 정부와 민간 단체 인사들을 만나고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약 2달 전부터 계획돼있었고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측은 당초 국민의힘 의원도 2명 참석하기로 했지만 당내 상황 등을 고려해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인 김태년, 홍익표, 고용진, 홍기원, 홍성국 의원도 지난 12일 중국을 찾았다.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에정이다.
한편 싱 대사는 앞서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약 15분간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당시 싱 대사는 "미국이 전력으로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 속에서 일각에서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는 베팅을 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판단이고 역사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한중 관계가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저는 이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솔직히 그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싱 대사의 발언에 논란이 커지면서 여권에서는 그를 '외교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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