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7명, '싱하이밍 베팅 논란' 속 추가로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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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이 당내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 5명에 이어 추가로 중국을 방문한다.
14일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도종환·박정·김철민·유동수·민병덕·김병주·신현영 의원 등 7명은 1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최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에서 한 '베팅' 등 발언으로 한중 양국 정부 간 신경전이 오가는 상황인 만큼, 야당 의원들의 잇따른 중국 방문이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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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신경전 속…잇따른 민주당 의원들 중국행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이 당내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 5명에 이어 추가로 중국을 방문한다.
14일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도종환·박정·김철민·유동수·민병덕·김병주·신현영 의원 등 7명은 1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이들은 18일까지 체류하며 중국과 티베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에선 중국 정부와 민간단체 인사를 만나고, 티베트에선 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약 2달 전부터 '문화 교류 확대' 차원에서 계획돼 있었으며,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당초 국민의힘 의원 2명이 참석하기로 했지만, 당내 혹은 개인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는 것이 민주당 측의 설명이다.
앞서 민주당 내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김태년·홍익표·고용진·홍기원·홍성국 의원은 지난 12일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들 의원은 16일까지 중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들은 중국에서 정부와 재계 관계자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방문은 중국 외교부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에서 한 '베팅' 등 발언으로 한중 양국 정부 간 신경전이 오가는 상황인 만큼, 야당 의원들의 잇따른 중국 방문이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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