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YGPA 사장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김동수 기자 2023. 6. 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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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은 1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열린 '박람회장 사후활용 성공 다짐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박람회장 관리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되면서 사후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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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사후활용 성공 다짐 선포식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14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성공 다짐 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6.14/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은 1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열린 '박람회장 사후활용 성공 다짐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파리의 에펠탑,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이 대한민국을 떠올리면 여수가 가장 먼저 생각나게 만들겠다"며 "스카이워크(투명유길) 유리관으로 만든 스카이워킹을 만들어 오동도도 가고 주변 호텔도 가고 중간에 우주 정거장 같은 스테이션을 만들어 100m 상공에서 차도 마시는 그런 모습을 상상해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BTS와 블랙핑크 등 케이팝 정기 공연이 바로 여기 박람회장에서 열리고, 국제 크루즈가 입항해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이다"며 "AI자동화도시, 첨단미래도시, 친환경도시로 발전시켜 전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사후 활력으로 새롭게 태어날 박람회장을 기대해달라"며 "세부 계획은 향후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14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6.14/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이날 선포식은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박람회장 관리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되면서 사후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박성현 사장,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정기명 여수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공사는 정원 15명 규모의 사장 직속 여수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을 신설해 본격적인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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