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앞둔 제주 해양경찰관, 바다 환경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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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앞둔 제주 해양경찰관이 쓰레기와 해양 환경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012함 소속 고광식 경감이 명예퇴직을 앞두고 버려지는 쓰레기와 해양 환경을 주제로 개인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 경감의 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고 경감은 쉽게 쓰고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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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9일 제주시 문예회관 제3전시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퇴직을 앞둔 제주 해양경찰관이 쓰레기와 해양 환경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012함 소속 고광식 경감이 명예퇴직을 앞두고 버려지는 쓰레기와 해양 환경을 주제로 개인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 경감의 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아크릴화, 크레파스화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 경감은 쉽게 쓰고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시절부터 그림 동호회, 모임을 통해 수 차례의 그룹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1989년 순경 공채로 해경에 입문해 이달 30일을 끝으로 34년간의 해양경찰 임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광식 경감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퇴직을 하게 되지만, '제2의 인생은 60세부터 시작이다.’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한 작품전이나 해양환경에 대한 주제로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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