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엉터리로 석면 해체하고 보고서는 '정상'…황당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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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석면 해체 시 안전 지침을 무시한 채 엉터리로 공사하고, 석면 관련 수치를 조작해 눈속임하는 현장을 SBS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지침을 위반한 데다 공문서까지 조작해 엉터리 공사를 정상으로 둔갑시킨 겁니다.
양심 불량인 석면 해체 업체들이 얼마나 부실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어떤 식으로 기록을 조작하는지, 잠시 후 SBS 8시 뉴스에서 낱낱이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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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석면 해체 시 안전 지침을 무시한 채 엉터리로 공사하고, 석면 관련 수치를 조작해 눈속임하는 현장을 SBS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취재진이 입수한 영상에는 한 초등학교 석면 해체 도중 공사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오염 방지 비닐을 뜯고 자재를 철거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석면가루 섞인 공기의 배출을 위해 음압이 잘 유지되는지 살피는 측정기에는 오류 문구가 떠 있었습니다.
이 업체는 당시 음압이 정상이었다고 교육청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침을 위반한 데다 공문서까지 조작해 엉터리 공사를 정상으로 둔갑시킨 겁니다.
양심 불량인 석면 해체 업체들이 얼마나 부실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어떤 식으로 기록을 조작하는지, 잠시 후 SBS 8시 뉴스에서 낱낱이 고발합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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