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U20 월드컵 4강 주역’ 김지수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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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구단주인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4일 시청 집무실에서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 김지수 선수(19·성남FC)를 만나 격려했다.
2004년생인 김지수 선수는 중앙 수비수로 성남FC 15세 이하(U-15) 유소년 축구와 풍생고를 거치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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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성남FC 구단주인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4일 시청 집무실에서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 김지수 선수(19·성남FC)를 만나 격려했다.
U-20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수비수를 맡은 김 선수는 지난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탄탄한 수비력으로 골문을 지켜 1-0 승리를 이끌면서 4강 진출에 공을 세웠다.
신상진 시장은 “김지수 선수는 성남이 키운 한국 축구의 미래”라며 월드컵 4강 진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신 시장은 김 선수가 지난 5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로부터 이적을 공식 제안 받은 것도 축하했다.
신 시장은 “김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의 이적 제안을 받은 것은 성남FC의 큰 성과이자 성남FC 유소년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2004년생인 김지수 선수는 중앙 수비수로 성남FC 15세 이하(U-15) 유소년 축구와 풍생고를 거치며 성장했다.
고3이던 지난해 성남FC와 준 프로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K리그1 12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구단 역사상 최연소(19세) 출전기록도 세웠다.
성남FC가 올해 K리그 2부로 내려와 있어 김지수 선수의 브렌트퍼드 이적이 성사되면 K리그 2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직행하는 첫 사례로 국내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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