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세사기 관련 175건 경매 유예·정지"

이정혁 기자 2023. 6. 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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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제2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접수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 건 총 183건을 심의한 결과, 175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일과 7일 회의에서 인천·부산 등 지자체에서 접수한 경·공매 유예등 신청건 371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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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가칭 대전지역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모임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전세피해대책TF 구성원들이 12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적 피해조사와 실질적 구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2023.6.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제2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접수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 건 총 183건을 심의한 결과, 175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일과 7일 회의에서 인천·부산 등 지자체에서 접수한 경·공매 유예등 신청건 371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위원회는 인천지방법원(310건), 부산지방법원(60건), 인천세무서(1건)에 경·공매 유예·정지 협조를 요청해 매각기일 변경 등의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시·도에 접수된 전세사기피해자결정 신청은 총 2113건(6월 9일 기준, 사전접수 포함)이다.

상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구리(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부산 지역(부산시민공원 다솜관)에서 운영한다. 이용 수요가 있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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