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돌풍·번개 동반 소나기…낮 최고 29도

<사진: 연합뉴스>

목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거센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 충북, 전라동부, 영남, 제주산지에서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예상된다. 이번 소나기는 시간당 30㎜ 이상 폭우급 강도로 세차게 쏟아지겠다. 또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돌풍은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 때문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동해상에 15일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소나기는 대기가 불안정할 때 빈번한데, 대기 불안정은 16일부터 차차 해소되겠다. 강민성기자 km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