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에 쓰러진 사람이"…필로폰 투약 혐의 20대 체포

강지수 2023. 6. 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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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새벽 4시께 경기도 성남시 정자역 인근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횟수와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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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도로 한복판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경기 분당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새벽 4시께 경기도 성남시 정자역 인근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술에 취한 남자가 길가에 누워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의 가방에선 필로폰과 주사기, 혈관 팽창용 고무밴드 등이 담긴 봉지가 나왔다.

경찰은 A씨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횟수와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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