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곳곳에서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돌풍 주의

조성민 2023. 6.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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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5일)까지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14일) 밤(18~24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북, 전라권(서해안 제외), 경상권, 제주도 산지·동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 동해안은 내일 새벽(00~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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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5일)까지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14일) 밤(18~24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북, 전라권(서해안 제외), 경상권, 제주도 산지·동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 동해안은 내일 새벽(00~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전(10~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서울·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 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경상권: 5~60㎜ △수도권, 충북, 전라권(서해안 제외), 제주도 산지·동부, 울릉도·독도: 5~40㎜ △서울·경기 동부, 강원, 충북,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 산지: 5~40㎜다.
소나기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시내에서 한 시민이 가방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짧은 시간 동안에 시간당 30㎜ 이상(오늘 일부 경상권 내륙은 시간당 50㎜ 내외)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으로 순간풍속 70㎞/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기온은 모레(16일)까지 오늘(14일, 최저기온 13.2~20.4도)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내일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구름이 많아 어제(13일, 최고기온 21.6~30.4도)와 비슷하겠으나, 모레는 전국이 맑아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가 되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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