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정책 기대·지분조정에 혼조 마감...선전 0.26%↑

이재준 기자 2023. 6. 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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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14일 경기 지원정책 기대감으로 상승 개장했다가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68 포인트, 0.14% 반락한 3228.99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8.60 포인트, 0.26% 올라간 1만984.56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62 포인트, 0.17% 떨어진 2163.34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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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4일 경기 지원정책 기대감으로 상승 개장했다가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68 포인트, 0.14% 반락한 3228.99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8.60 포인트, 0.26% 올라간 1만984.56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62 포인트, 0.17% 떨어진 2163.34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는 0.39% 내렸다.

아시아 시간으로 15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중국에선 금리인하 관측이 있는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와 5월 주요 경제지표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퍼졌다.

은행주와 부동산주, 전력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통신주와 건설주, 공익주, 반도체주 역시 밀렸다.

중국우정저축은행이 4.2%, 중국농업은행 3.0%, 공상은행 2.6%, 건설은행 2.6%, 중국은행 1.5%, 초상은행 1.0% 떨어졌다.

부동산주 진디집단은 2.1%, 워룽지산 1.7%, 신다지산 1.3%, 화리가족 1.0%, 중국교통건설 1.4% 내렸다.

반면 양조주와 소비 관련주, 자동차주, 석탄주, 전기기계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소재주와 에너지주, 의약품주, 증권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1.6%, 우량예 2.7%, 유제품주 상하이 먀오커란둬 식품 2.2%, 소매주 충칭백화 4.4%, 화장품주 상하이 자화롄허 5.9% 뛰었다.

거리전기는 1.5%, 액정패널주 징둥팡 1.0%, 헝루이 의약 2.2%, 중국석유화공 0.2%, 광산주 쯔진광업 2.4% 올랐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040억1000만 위안(약 72조1000억 위안), 선전 증시는 5966억8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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