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천둥·번개 동반 곳곳 ‘소나기’…16일부터 대기불안정 점차 해소

신정은 2023. 6. 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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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동안 대기 불안정 상태가 이어져 일부 지역에서 쏟아지던 소나기는 내일까지도 이어지겠다.

15일에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 충북, 전라동부, 영남, 제주산지 등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대기가 불안정한 상황은 16일부터 차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가 불안정해 형성된 구름은 소나기를 내리면서 낮 햇볕을 가렸지만, 16일부터 이같은 현상이 해소되면서 전국이 맑아 햇볕에 낮 기온이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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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소나기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우산을 쓰고 소나기를 피하고 있는 시민들.[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최근 며칠동안 대기 불안정 상태가 이어져 일부 지역에서 쏟아지던 소나기는 내일까지도 이어지겠다.

15일에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 충북, 전라동부, 영남, 제주산지 등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이번 소나기는 단시간에 시간당 30㎜ 이상 강도로 세차게 쏟아질 수 있다.

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으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20㎧) 내외에 달하는 돌풍이 불겠다.

대기가 불안정한 상황은 16일부터 차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원주 17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세종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창원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한 낮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원주 27도, 강릉 25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대기가 불안정해 형성된 구름은 소나기를 내리면서 낮 햇볕을 가렸지만, 16일부터 이같은 현상이 해소되면서 전국이 맑아 햇볕에 낮 기온이 오르겠다.

16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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