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부터 전국 최대 40㎜…건설현장·보행자 '안전유의'(종합)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6. 14.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인 15일에는 새벽에 경북 동해안에 소나기가 내리다 그치겠고, 오전 10시쯤부터 충남을 제외한 전국에 걸쳐서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0~3시에는 경북 동해안에 5~60㎜의 비가 내리겠다.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오전 9시까지 중부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15~20도, 낮 21~29도…수도권·영호남 오존 '나쁨'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네거리에 갑작스레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2023.6.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15일에는 새벽에 경북 동해안에 소나기가 내리다 그치겠고, 오전 10시쯤부터 충남을 제외한 전국에 걸쳐서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강수량의 지역 간 편차가 크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오전 0~3시에는 경북 동해안에 5~60㎜의 비가 내리겠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6~9시에는 소나기 예보가 없다. 오전 10시~낮 12시부터 오후 6~9시에는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충북,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 산지에 대기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5~40㎜ 쏟아지겠다.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다. 순간풍속 시속 70㎞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다.

천둥 소리가 들리거나 빗방울이 급격히 굵어질 때는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기상청은 건설현장과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오전 9시까지 중부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보통'~'좋음',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영남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