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액션의 진수 보여준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영화 '플래시'가 시원한 액션으로 관객을 찾는다.

14일 워너브라더스는 '플래시'의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공개했다.

1. 슈퍼히어로
플래시는 코믹스 사상 최초의 스피드스터 히어로다. 또 DC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 중 하나다. 플래시(에즈라 밀러)는 초스피드, 전기 방출, 자체 회복, 물체 투과, 시간 이동까지 '넘사벽' 능력을 지녔다. 플래시(에즈라 밀러)와 또 다른 플래시(에즈라 밀러)가 극과 극 플레이를 펼친다. 여기에 원조 배트맨(마이클 키튼), 뉴페이스 슈퍼걸(사샤 카예)이 합세한다. 또 DC 최강 빌런 조드 장군(마이클 섀넌), 배트맨(벤 애플렉)이 깜짝 출연한다.

2. 액션
'플래시'는 초광속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다. 플래시는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 역행을 한다. 그로 인해 우주의 시간과 차원이 뒤엉킨다. 위기를 맞은 세계를 구하려는 슈퍼 히어로팀, 두 명의 플래시와 원조 배트맨, 슈퍼걸이 의기투합한다. 조드장군과의 팽팽한 격돌도 벌어진다. '플래시'는 IMAX 카메라로 촬영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또 플래시의 스피드, 배트맨의 노련함, 슈퍼걸의 파워로 한층 풍성한 액션을 보여준다.

3. SF
멀티버스의 원조인 DC 코믹스가 풀어낼 '플래시'의 세계관에 관심이 집중된다. '두 세계의 플래시'와 '플래시포인트'. 두 편의 코믹스를 토대로 한 영화 '플래시'는 원작을 기반으로 촘촘하게 짜여진 멀티버스의 세상 속으로 관객을 인도한다.

4. 드라마
'플래시'는 액션, 화려한 볼거리를 넘어 감동과 유머가 있다. 내향형 경력직 히어로 플래시와 외향형 초짜 히어로 또 다른 플래시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과거를 바꾸기 위한 여정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 뜻밖의 감동으로 진한 여운을 전한다.

영화 '플래시'는 주인공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다 우주의 시간과 차원을 붕괴한 후, 이를 바로잡고자 전력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초광속 액션블록버스터다. 1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