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렴 국방 민관협의회 위원 위촉..."정책 투명성 제고"

국방부는 오늘(14)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청렴 국방 민관협의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위촉된 3기 민관협의회는 국방부 차관과 병무청 차장, 방위사업청 차장 등 국방 부문 3명과 시민단체, 방산·군납·건설업계, 학계·법조계, 예비역 등 민간 부문 17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청렴 국방 민관협의회가 국방 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패방지를 통한 청렴 국방을 실현함으로써 강군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청렴 국방 민관협의회는 국방 부문의 청렴성을 높이고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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