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집회서 안전펜스 훼손한 건설노조 4명 송치

장보인 2023. 6. 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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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노동절 집회에서 안전 펜스를 훼손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4명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5·1 총궐기 세계 노동절대회'에 참가했다가 서울 용산구 삼각지파출소 앞에서 마무리 집회 도중 안전 펜스를 부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펜스 훼손은 집시법상 질서유지선 손괴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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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절대회' 행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노동절 집회에서 안전 펜스를 훼손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4명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5·1 총궐기 세계 노동절대회'에 참가했다가 서울 용산구 삼각지파출소 앞에서 마무리 집회 도중 안전 펜스를 부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펜스 훼손은 집시법상 질서유지선 손괴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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