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보다 비싸네…벤틀리, 3억 넘는 신차 3종 韓 출시

이강준 기자 2023. 6. 14.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컨티넨탈 GT 뮬리너·아주르·S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 상무는 "컨티넨탈 GT 뮬리너와 아주르, S 등 세 가지 라인업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기준을 제시한 컨티넨탈 GT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자,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첫 파생 모델"이라며, "전 모델 포트폴리오에 걸친 라인업 강화를 통해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컨티넨탈 GT 뮬리너·아주르·S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그랜드 투어러(장거리 운전 목적 고성능 스포츠 차량) 모델로, 2003년 처음 출시됐다. 2020년 3세대 모델 국내 출시 후 올해 4월까지 누적 542대가 판매돼 벤틀리 국내 판매의 31.3%를 차지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S/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뮬리너는 컨티넨탈 GT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디자인과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아주르는 GTS와 뮬리너 사이에 위치한 모델이다. 차체 측면에도 아주르 레터링 배지가 탑재된다. GTS는 벤틀리 고유의 뛰어난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아주르/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3가지 모델 모두 최고출력 550마력, 순간출력 78.5㎏·m(770Nm)을 발휘하는 4.0ℓ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4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18㎞다.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탑재한 전자식 액티브 롤링 컨트롤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미반영)은 GTS 3억2890만원, 아주르 3억4540만원, 뮬리너 3억8070만원이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등 다른 라인업의 아주르·S 파생 모델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 상무는 "컨티넨탈 GT 뮬리너와 아주르, S 등 세 가지 라인업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기준을 제시한 컨티넨탈 GT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자,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첫 파생 모델"이라며, "전 모델 포트폴리오에 걸친 라인업 강화를 통해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