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예금보험료율 통보 … 총 61개사 할인

채종원 기자(jjong0922@mk.co.kr) 2023. 6. 14.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가 은행, 보험사 등 269개 부보금융회사(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는 금융사)에 2022사업연도 차등 평가 등급 및 예금보험료율을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보는 2014년부터 금융회사의 경영 위험을 평가한 뒤 회사별로 예금보험료율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예보는 평가 결과 38개사가 A+등급, 23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B등급은 142개사, C+등급은 39개사, C등급은 27개사였다. 기존엔 1~3등급으로 구분했지만 이번부터 평가 등급을 5단계로 세분화했다.

금융사는 평가 등급별로 예금보험료율이 최대 10% 할인되거나 할증된다. A+ 등급을 받은 회사는 10% 할인을 받고, A등급을 받은 곳에는 7% 할인이 적용된다. 총 61개사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채종원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