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최정우 포스코 회장 퇴진 촉구 집회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신성우 기자 2023. 6.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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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뉴스]

포스코 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내일(15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 퇴진 촉구 집회를 개최합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오늘(14일) 포스코 측이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 임 모씨 등을 상대로 낸 집회시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포스코 측은 포항시와 합의를 이행하고 있음에도 범대위가 최고경영자 명예를 훼손하거나 업무방해 소지가 있는 집회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가처분 신청 기각에 따라 범대위는 내일 오후 2시 포항에 있는 포스코 본사 앞에서 최정우 회장 퇴진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앞서 범대위는 포스코홀딩스가 소재지 주소를 포항 포스코 본사로 옮겼고 미래기술연구원이 포항에 본원 개원식을 했지만 인력과 조직이 오지 않았다며, 최정우 회장이 그간 보여준 행태는 포항시민을 일관되게 기만한 것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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