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나는 문제 없어'…푸틴, 의자 번쩍 들어 옮겨 힘자랑한 까닭?

박종혁 2023. 6. 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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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무거운 의자를 들어 나르는 모습을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자신이 앉을 의자를 직접 들어 옮기는 모습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건강 악화설을 불식시키기 위해 직접 행동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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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건강 이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무거운 의자를 들어 나르는 모습을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병원을 방문했는데요.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서 상처를 입고 치료 중인 군인들을 만난 푸틴 대통령은 일일이 부상병들이 앉은 자리로 다가가 악수를 하고 훈장도 직접 달아주었습니다.

훈장 수여식이 끝나자 푸틴 대통령은 갑자기 방향을 돌려 창문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더니 묵직한 의자를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이어 부상병들 앞쪽에 의자를 내려놓고는 그 위에 앉았는데요.

주변에서 수행원들이 지켜보고 있었지만 푸틴 대통령의 돌발 행동에 놀라 옆으로 비켜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자신이 앉을 의자를 직접 들어 옮기는 모습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건강 악화설을 불식시키기 위해 직접 행동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 대통령을 둘러싼 건강 악화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는데요.

푸틴 대통령이 필요 이상으로 발을 떤다거나 탁자를 짚고 버티는 듯한 모습 등이 언론에 공개되자 파킨슨병 진단이나 혼수상태설, 암 진단 등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종혁>

<영상 : 로이터·트위터 @Tendar·유튜브 Djuki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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