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올해 말 신곡 발표…AI 기술로 레넌 목소리 되살려
정호윤 2023. 6. 14. 17:34
1980년 사망한 존 레넌이 데모 테이프에 남긴 미완성곡이 AI 기술의 도움을 통해 비틀스의 신곡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비틀스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는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AI를 통해 레넌이 남긴 목소리를 선명하게 추출할 수 있었고, 믹싱 작업을 거쳐 노래로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 발표될 이 곡은 비틀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록될 예정으로, 비틀스의 신곡이 발표되는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27년 만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신곡은 레넌이 1970년대 말 작곡한 '나우 앤드 덴'을 기초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비틀스 #신곡 #AI #존_레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의선·도요다 첫 공개 회동…현대차·도요타 모터스포츠 '맞손'
- 울산,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 완승…강원 잡으면 우승
- 어머니와 다투는 이웃 때려 숨지게 한 10대 불구속 입건
- "미국 가격의 3분의 1"…중국 우주기업 2억원짜리 우주여행 티켓 판매
- "220억원 나인원한남, 제도 탓에 과세 가액은 86억원"
- 부산 서구 한 사거리서 버스와 택시 충돌…6명 다쳐
- 경기 김포 아파트서 불…주민 5명 연기 흡입
- "늘 도움주셨던 분"…이틀째 이어진 조문 발길
- 대출 조여도 서울에 몰린다…30대 첫집 마련 '쑥'
- 북한군 실전 투입 임박…러시아군 감청 자료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