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선관위가 돌연 조사불응" 선관위 "조사협조 변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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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특혜 채용 의혹에 불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들이 중앙선관위와 17개 지역 선관위에 현장조사를 나가있다"라면서 "선관위 측이 감사원 감사 수용을 이유로 권익위 현장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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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특혜 채용 의혹에 불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들이 중앙선관위와 17개 지역 선관위에 현장조사를 나가있다"라면서 "선관위 측이 감사원 감사 수용을 이유로 권익위 현장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권익위와 경찰청, 인사혁신처 인력으로 채용비리 전담조사반을 꾸려 선관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자료 요구에 적극 응하던 선관위가 갑자기 어제저녁부터 태도를 바꿨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권익위 관계자는 "선관위가 감사를 부분 수용하면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며 "감사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서 이를 핑계로 권익위 조사도 피하는 걸로 의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전면 수용하고 권한쟁의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면 권익위가 조사거부를 수용할지 검토하겠다"고 선관위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선관위 측은 "권익위에 성실히 자료를 제출해왔다"면서 "감사원의 감사와 권익위의 조사 범위가 중복돼 두 기관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349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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