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천안공장 쌍둥이 공장 세워서 품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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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가상공간에 천안 공장과 똑같은 쌍둥이 공장을 지어 제품 품질 개선에 나선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사업에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만들겠다"면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천안 공장의 제조 공정을 혁신해 안정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의약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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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가상공간에 천안 공장과 똑같은 쌍둥이 공장을 지어 제품 품질 개선에 나선다.
종근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진행하는 '2023년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 제약업계 최초로 선정돼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팩토리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 실제 공장과 동일하게 구축한 공장을 말한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확장현실 등을 활용해 공간의 제약 없이 실제 생산 현장과 동일한 조건과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변수를 테스트하고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실패위험을 낮출 수 있다. 종근당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클린룸을 관리하고 원격 설비제어를 통해 교차 오염을 방지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생산환경에 대한 최적 공정 값을 AI로 분석해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하고 양방향 제어 기술을 통해 실제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메타버스 팩토리 현장 적용 시기는 내년 2분기가 목표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사업에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를 만들겠다"면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천안 공장의 제조 공정을 혁신해 안정성과 품질을 모두 갖춘 의약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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