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양회동 17일부터 닷새간 노동시민사회장
소재형 2023. 6. 14. 17:31
지난달 분신해 숨진 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장례가 오는 17일부터 닷새 동안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집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윤석열 정부의 사과 등 명예회복 요구가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지만, 사회적 명예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열사를 모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갈 혐의를 받던 양 씨는 지난달 1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한 뒤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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