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서울대 협력 모색…도립대와 연계 등 논의

전창해 2023. 6. 14.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만나 충북의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와 충북도립대의 스마트농업 연계, 서울대의 식품산업 기술 공유 방안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KAIST뿐만 아니라 서울대 측 참여는 대한민국의 AI 바이오 기반 스마트 농업 실증과 K-푸드 글로벌화에 긴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만나 충북의 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환(왼쪽) 충북지사와 유홍림 서울대 총장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와 충북도립대의 스마트농업 연계, 서울대의 식품산업 기술 공유 방안을 제안했다.

또 최근 확정된 청주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에 서울대의 동참을 건의했다.

정부와 충북도는 오송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 기업·상업·금융·주거 공간을 혼합 배치해 바이오 핵심 인재 양성은 물론 글로벌 연구개발(R&D)이 가능한 글로벌 클로스터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 지사는 "KAIST뿐만 아니라 서울대 측 참여는 대한민국의 AI 바이오 기반 스마트 농업 실증과 K-푸드 글로벌화에 긴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총장은 김 지사의 제안에 공감을 표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충북도는 스마트농업을 통한 농업 생산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반도체·이차전지 등 기존 주력산업에 이은 다음 먹거리로 식품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