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이렇게 했는데 40만 원, 맞나요?"…상태 어땠길래

2023. 6. 14.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머리 한 번에 40만 원미용실 바가지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방의 한 미용실이 흔히 파마라고 부르는 '펌'과 '커트' 한 번 값으로 40만 원을 요구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이틀 뒤 머리를 감아도 원했던 모양이 나오지 않아 미용실에 전화를 했고, 미용실은 다시 방문하라고 했지만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입원하는 바람에 못 가게 됐다고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머리 한 번에 40만 원…미용실 바가지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방의 한 미용실이 흔히 파마라고 부르는 '펌'과 '커트' 한 번 값으로 40만 원을 요구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자신을 충북에 사는 투석 환자로 소개한 글쓴이는 한 미용실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보고 한 달을 고민하다 예약했다고 전했는데요.

디자인 컷 5만 원, 디자인 펌 20만 원이라는 가격과 원장 시술이라고 적힌 것을 인터넷에서 보고 갔지만, 막상 펌은 여성 직원이 시술했고 머리도 일자로 잘라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도 미용 요금이 40만 원이나 나왔다는 말에 뭘 해서 그 돈이 나왔나 싶었지만 소심해서 따지지 못하고 계산했다는데요.


글쓴이는 이틀 뒤 머리를 감아도 원했던 모양이 나오지 않아 미용실에 전화를 했고, 미용실은 다시 방문하라고 했지만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입원하는 바람에 못 가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보호원에 제대로 된 요금을 고지 안 한 것을 신고해야 하나 고려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글쓴이의 머리 상태를 본 사람들은 평균가보다 비싸게 줄 만한 실력이 아니라며 미용실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봐도 자른 건 4만 원짜리 같은데", "미용 가격 사전 고지제 실시한 게 언젠데 아직도 이러나", "왜 미용실에서도 호구 고객, 호갱님이란 단어가 쓰이는지 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