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놈, 日 프라우메드에 'NGS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검사' 기술이전

박미리 기자 2023. 6.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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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놈(eGnome)은 일본 바이오 데이터 전문기업 프라우메드와 '3세대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검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서애 이지놈 대표는 "이번 계약은 이지놈이 가진 마이크로바이옴 진단분석 역량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마이크로바이옴이 유전자 검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해외 기술이전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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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최초"
3세대 NGS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검사 기술이 적용된 이지것 PRO 서비스 /사진=이지놈

이지놈(eGnome)은 일본 바이오 데이터 전문기업 프라우메드와 '3세대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검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분야 최초의 해외 기술이전이라는 설명이다.

이지놈에 따르면 회사가 자체 개발한 3세대 NGS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검사는 기존 2세대 방식보다 더 높은 해상도와 정확도를 갖춰 보다 정밀한 장내 미생물 환경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으로 프라우메드는 이지놈 진단검사 기술을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지놈은 진단검사 기술공급을 통한 수익 창출과 계약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 로열티 등의 기술료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향후 여성용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서애 이지놈 대표는 "이번 계약은 이지놈이 가진 마이크로바이옴 진단분석 역량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마이크로바이옴이 유전자 검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해외 기술이전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놈은 지난 10년간 발표한 유전체 분석 관련 CNS급 논문 5편 중 4편이 표지에 선정됐고, SCI(E) 논문 115편을 발표했다. 또한 빅데이터 유전체 분석능력을 통해 국내외 유전자 검사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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