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에 스포츠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송석록 경동대 교수가 ‘e스포츠의 미래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14일 경기 양주시 덕정중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디지털 시대의 변화된 e스포츠와 메타버스의 환경은 MZ세대를 넘어 알파 세대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송교수는 특강에서 알파세대에게 기술의 진보에 대해 당당히 맞서고 시대적 흐름을 읽으라고 조언했다. 특히 “e스포츠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관통하는 문화 콘텐츠로 세상을 바라보는 식견을 확장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알파세대의 공간이다”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샤이문(덕정중 1학년) 학생은 “특강을 통해 시대적 콘텐츠인 e스포츠의 이해에 도움이 되고 주변 사람들이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샤이문 학생은 방글라데시 출신 부모를 둔 한국 태생으로 평소 메타버스와 e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져서 본 특강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특강은 경동대(총장 전성용)에서 마련한 ‘찾아가는 진로 및 인성함양 특강 프로그램’으로 덕정중학교(교장 안민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