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영향, 지난해 전세계 난민·실향민 1억1천만 명...역대 최다

류제웅 2023. 6. 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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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삶의 터전을 떠난 사람들이 1억1천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강제로 이주한 사람들이 1억840만 명으로 전 세계 인구 74명당 한 명꼴로 집계했습니다.

이 수치는 1년 전과 비교해 1천900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난민과 실향민 추적을 시작한 이래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 폭이라고 유엔난민기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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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삶의 터전을 떠난 사람들이 1억1천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강제로 이주한 사람들이 1억840만 명으로 전 세계 인구 74명당 한 명꼴로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각국의 국내에서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 6천250만 명, 난민이 3천530만 명, 망명 신청자가 540만 명,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이 520만 명입니다.

이 수치는 1년 전과 비교해 1천900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난민과 실향민 추적을 시작한 이래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 폭이라고 유엔난민기구는 설명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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