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미국 주식 투자정보 서비스 시작

하이투자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하이투자증권은 14일 미국 주식 리서치 하우스인 바바리안리서치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 리서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로는 미국 주식 시장 관심 종목을 분석한 주별 화제의 주식과 대표주 및 주도주 등에 관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유망 테마 분석 등 주요 글로벌 테마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신고가 분석 정보 등도 제공해 실전 투자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투자자는 하이투자증권 MTS(iM하이)와 HTS(홈트레이딩시스템·싸이칸 Plus)에서 서비스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주식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정보에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일반 투자자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