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교육생' 하위나이트 스포츠, 축구교실 가맹점 사업 확대

2023. 6. 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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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하위나이트 스포츠에서 운영하는 하위나이트 축구교실이 부동산, 인테리어, 마케팅 전문가와 TF팀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축구교실 가맹 사업에 진출한다.

하위나이트 축구교실은 경기도 안산 본점을 필두로 현재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2017년 4명의 교육생에서 시작하여 현재 1,500명의 선수를 직접 교육하고 있다. 기존 축구교실과는 다르게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팀을 취미, 엘리트 팀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가맹 사업 TF팀은 부동산 전문가를 통해 상권 및 입지를 정확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축구장, 풋살장 등 각종 스포츠 공간을 꾸리는 게 목표다. 또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예비 창업자들은 축구교실 및 풋살장 창업에 대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아카데미 사업을 준비할 수 있다.

하위나이트는 지난 6년간 축적된 안산, 부천, 동해 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지역에 하위나이트 축구교실의 차별화된 축구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려 한다.

하위나이트의 최우선 가치는 ‘팀 성적보다는 선수의 성장’이다. 유망주 선수들과 일반인들에게 이 가치를 실현해 주기 위해 이번 가맹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교육생뿐만 아니라 직접 센터를 운영하는 예비 창업자(지도자)들 역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고 ‘축구’라는 매개체 안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하위나이트 이주현 대표이사는 “축구교실이라는 게 밖에 보기에는 선수 경력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단순한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깊숙이 들어가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저 역시 지난 6년간 축구단을 운영해오며 많은 시행착오를 직접 겪었다. 새롭게 아카데미 사업을 하는 분들이 똑같이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축구 아카데미 사업은 축구선수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붐이 일어난 여성 풋살을 고려해 “여자 축구선수 출신 지도자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기에 여성 분들께도 많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사진 = 하위나이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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