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우크라 '대반격' 성과…러, 젤렌스키 고향 '맞불' 공습
<출연 : 권기창 전 우크라이나 대사>
대반격을 시작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로부터 7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고요.
서방 국가들은 굳건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인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크리비리흐시를 공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권기창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주 마을 2곳을 탈환한 것을 시작으로 러시아로부터 7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탈환한 마을은 주로 우크라이나 남동부 전선 부근 지역이죠?
<질문 2> '대반격' 공식화 이틀 만에 거둔 성과인데, '대반격' 초기 성과로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지역에 수 개월간 방어선을 구축한 만큼 남부 진격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3> 우크라이나군의 공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이번 '대반격'을 두고 우크라이나와 미국 등 서방의 생각이 다르다는 기사를 내놨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 탈환을 목표에 두고 있지만, 서방은 우려도 크다는 건데 무슨 뜻인가요?
<질문 4>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독일과 프랑스, 폴란드 3개국 정상이 파리에서 만났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무기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서방 일각에선 F-16 전투기를 제공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메시지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5> 미국 정부가 추가 군사 지원책을 발표할 거란 예고가 나왔습니다. 특히 미국이 열화우라늄탄 지원을 추진 중이라는 언론 보도도 있는데요. 열화우라늄탄은 러시아군 전차에 위협적인 무기지만 환경 오염 우려가 큰 무기죠?
<질문 6> 나토는 창설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나토 동맹이 사실상 러시아에 경고장을 꺼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질문 7> 러시아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 도시를 공습해 민간인이 열 명 이상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이어진다면 앞으로도 러시아가 이런 공습으로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8>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쟁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을 통해 분쟁을 진정으로 끝내고 싶다면 무기와 장비 공급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한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 붕괴에 대해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댐을 무너뜨려 홍수를 유발시킨 게 누구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미국 전쟁연구소에서는 지금까지는 러시아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놨어요?
<질문 10>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카호우카 댐 붕괴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는데요. 댐 붕괴로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인 만큼 IAEA도 "위험이 임박한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용엄니' 故김수미 눈물 속 발인…영원한 안식
- 티머니 전산망 한때 오류…터미널 발권-택시 결제 차질
- 정의선·도요다 첫 공개 회동…현대차·도요타 모터스포츠 '맞손'
- 어머니와 다투는 이웃 때려 숨지게 한 10대 불구속 입건
- "대파·마늘이 990원"…고물가에 편의점 저가 경쟁
- "미국 가격의 3분의 1"…중국 우주기업 2억원짜리 우주여행 티켓 판매
- "220억원 나인원한남, 제도 탓에 과세 가액은 86억원"
- 부산 서구 한 사거리서 버스와 택시 충돌…6명 다쳐
- 대출 조여도 서울에 몰린다…30대 첫집 마련 '쑥'
- 북한군 실전 투입 임박…러시아군 감청 자료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