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덴버 NBA 첫 우승 축제 분위기 속 총격...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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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미국프로농구 NBA 덴버 너기츠가 창단 56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해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새벽 시간에 도심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으로 9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이 중태입니다.
사건 현장은 전날 밤 덴버 너기츠와 마이애미 히트의 NBA 챔피언결정전이 열린 경기장에서 약 1.6㎞ 떨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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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미국프로농구 NBA 덴버 너기츠가 창단 56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해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새벽 시간에 도심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으로 9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이 중태입니다.
사건 현장은 전날 밤 덴버 너기츠와 마이애미 히트의 NBA 챔피언결정전이 열린 경기장에서 약 1.6㎞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은 총격 발생 직후 용의자를 체포했지만 아직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총격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유튜버의 동영상에는 갑자기 여러 발의 총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이 몸을 숨기거나 시멘트 바리케이드를 뛰어넘는 등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이 유투버는 경찰들이 총을 꺼내 들며 사람들에게 피난처를 찾으라고 소리쳤고 바닥에 웅크리고 있던 자신은 팔이 떨리고 발작이 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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