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 1.47% 상승…연준 금리 동결 전망에 해외 매입 강세

권영미 기자 2023. 6. 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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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225지수가 14일 전일 대비 1.47%(483.77엔) 오른 3만3502.42엔으로 장을 마쳤다.

심리적 저항선인 3만3500엔대를 회복해 1990년 3월 이후 33년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지난 13일 발표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승폭이 둔화되어 물가 상승 압력이 완만하다는 견해가 주를 이루며 미국의 금리 동결 전망이 다시 한번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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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종목 전광판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14일 전일 대비 1.47%(483.77엔) 오른 3만3502.42엔으로 장을 마쳤다. 심리적 저항선인 3만3500엔대를 회복해 1990년 3월 이후 33년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까지 열리는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보류할 것이라는 관측 등으로 해외 투자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개인 투자자의 차익 실현 매도로 인상폭이 줄어드는 고비도 있었지만, 오후에 들어서도 해외에서 매입이 이어져 닛케이225의 평균 인상폭은 한때 600엔을 넘었다.

지난 13일 발표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승폭이 둔화되어 물가 상승 압력이 완만하다는 견해가 주를 이루며 미국의 금리 동결 전망이 다시 한번 힘을 얻었다.

토픽스지수는 전날 대비 1.31%(29.74엔) 오른 2294.53엔으로 마감했다. 이는 1990년 7월 이후 최고가를 갱신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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