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곡물 수출 중단' 으름장 직후 오데사 공습…1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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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흑해 연안의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군이 밝혔습니다.
세르히 브라추크 오데사 군 행정부 대변인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밤사이에 흑해 함정에서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4기를 발사해 오데사 중심지에 있는 민간인 건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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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흑해 연안의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군이 밝혔습니다.
세르히 브라추크 오데사 군 행정부 대변인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가 밤사이에 흑해 함정에서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4기를 발사해 오데사 중심지에 있는 민간인 건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추크 대변인은 공중전과 폭발 충격 여파로 비즈니스 센터 1곳과 교육기관 1곳, 주거단지 1곳과 식품 시설 및 상점들이 파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창고 한 곳에서는 미사일 공격을 받은 뒤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군은 잔해 아래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흑해 곡물 협정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발언한 다음 날 일어났습니다.
러시아는 흑해 곡물 협정에 따라 전쟁 중에도 우크라이나가 오데사 등 흑해 항구를 통해 곡물을 수출하고 있지만 러시아산 곡물과 비료 수출은 원활하지 않다며 불만을 제기해 왔습니다.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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