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렐루게임즈 설립…"AI 퍼즐 게임 내놓는다"

김동훈 2023. 6. 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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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1일 열한 번째 독립 스튜디오 '렐루게임즈'(ReLU Games)를 설립하고, 크래프톤 스페셜 프로젝트2를 총괄한 김민정 실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렐루게임즈는 2020년 크래프톤이 시작한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페셜 프로젝트2'가 추구한 게임의 재미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렐루게임즈는 올 3분기 '푼다: AI 퍼즐'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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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독립 스튜디오…김민정 대표이사 선임
/그래픽=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은 지난 1일 열한 번째 독립 스튜디오 '렐루게임즈'(ReLU Games)를 설립하고, 크래프톤 스페셜 프로젝트2를 총괄한 김민정 실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렐루(ReLU)는 인공신경망에서 복잡한 패턴을 단순화하는 대표적인 활성화 함수로, 입력값이 음수일 때 0으로 치환해 출력하는 특징이 있다"며 "음수, 즉 실패 경험을 흡수하는 회복 탄력성을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로 사명을 지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렐루게임즈는 2020년 크래프톤이 시작한 사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페셜 프로젝트2'가 추구한 게임의 재미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푼다: AI 퍼즐'(FOONDA: AI Puzzle)다. 딥러닝이 퍼즐 스테이지를 생성해 이용자들에게 초개인화된 퍼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렐루게임즈는 올 3분기 '푼다: AI 퍼즐'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음성인식을 이용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Project Orchestra) 등 딥러닝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찾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딥러닝은 일상생활과 게임 제작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라며 "렐루게임즈는 딥러닝과 게임을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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