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조합장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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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농·축협들이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안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고향기부제에 대한 국민 인지도는 2022년 4월 12%에서 같은 해 8월 35%로 부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 농·축협은 고향기부제 활성화가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가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제도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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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운영협의회 열고 농정현안 토론
강원지역 농·축협들이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안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농·축협들은 14일 원주시 흥업면 대안1리에 있는 승안동팜스테이마을에서 김재호·박만수 농협중앙회 이사를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운영협의회를 열었다. 회의엔 박영훈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 박상용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장,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 김용욱 강원농협본부장 등도 함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고향기부제에 대한 국민 인지도는 2022년 4월 12%에서 같은 해 8월 35%로 부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도의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이 24%로 꽤 높았다. 고향기부제를 들어보긴 했으나 기부 방법, 기부금 용도 등을 숙지하지 못한 국민이 많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지역 농·축협은 고향기부제 활성화가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가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제도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제한 지침 대응 방안, 하나로마트 통합구매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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