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용사런ㆍ에리두런 경험치 반토막났다"

김영찬 기자 2023. 6. 14.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신작 '디아블로4'가 지난 패치에 이어 또다시 특정 던전 경험치를 반토막내는 너프를 감행했다.

던전 정예 몬스터 개체 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레벨 업, 파밍 난도가 상승해 유저 불만이 제기됐다.

 기존에는 한 번에 정예 몬스터 3~4마리가 나왔는데, 너프 후에는 던전을 통틀어서 3~4마리가 등장했다.

 특히 레벨 업 효율이 높았던 '에리두의 폐허', '용사의 최후' 던전의 정예 몬스터가 대폭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울 좋던 두 가지 던전의 정예 몬스터 개체 수 감소...유저들 실망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신작 '디아블로4'가 지난 패치에 이어 또다시 특정 던전 경험치를 반토막내는 너프를 감행했다. 던전 정예 몬스터 개체 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레벨 업, 파밍 난도가 상승해 유저 불만이 제기됐다.

블리자드는 지난 13일 핫픽스 내역을 공개했다. 던전의 정예 몬스터 밀도를 추가 조정했다. 개발자 노트에는 "정예 몬스터 밀도를 표준화해 특정 던전이 다른 던전보다 효율적인 선택이 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너프 이후 던전을 플레이해본 결과 정예 몬스터가 눈에 띄게 줄었다. 기존에는 한 번에 정예 몬스터 3~4마리가 나왔는데, 너프 후에는 던전을 통틀어서 3~4마리가 등장했다. 특히 레벨 업 효율이 높았던 '에리두의 폐허', '용사의 최후' 던전의 정예 몬스터가 대폭 감소했다. 

정예 몬스터가 줄어든 만큼 경험치도 감소했다. 에리두의 폐허는 기존에 약 50만 경험치를 얻었는데 너프 이후 절반으로 줄었다. 용사의 최후도 마찬가지다.

지속된 콘텐츠 너프에 유저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특정 콘텐츠 효율이 지나치게 좋다면 너프 해도 이해가 된다. 다만 몬스터 개체 수 감소는 핵 앤 슬래시 장르의 정체성을 해치는 패치"라는 지적이다. 

패치를 확인한 유저들은 "도대체 몇 번을 너프하냐", "차라리 보상을 낮추고 몬스터는 늘리지", "핵 앤 슬래시인데 몬스터가 없네", "얘네 하드코어 레이스 중인 거 까먹은 거 아니냐", "이제 골드 어디서 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as7650@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