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특전 '확' 늘린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 상금 5억원 인상

김인오 2023. 6. 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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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 상금이 5억원으로 올랐다.

국내 남녀 골프 대회 중 최고 우승 상금을 경신했다.

코오롱은 22일 개막하는 한국오픈의 총상금을 작년보다 5000만원 인상한 14억원, 우승 상금도 5000만원 늘어난 5억원으로 책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오픈 우승자는 우승 상금 외에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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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 상금이 5억원으로 올랐다. 국내 남녀 골프 대회 중 최고 우승 상금을 경신했다. 

코오롱은 22일 개막하는 한국오픈의 총상금을 작년보다 5000만원 인상한 14억원, 우승 상금도 5000만원 늘어난 5억원으로 책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상금은 소폭 인상했지만 우승 상금은 지난 2021년 3억원에서 2년 만에 2억원이나 증액됐다. 

한국오픈 우승자는 우승 상금 외에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내셔널 타이틀의 영예만큼 큰 챔피언 특전이다. 코리안투어 5년 시드도 획득한다. 준우승 선수도 디 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코오롱 관계자는 "우승자에게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나왔다.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며, 드라마틱한 우승 경쟁으로 갤러리를 현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대회장인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충남 천안 소재)에서 끝난 한국오픈 최종 예선에서 김홍택이 1위로 출전권을 따냈다. 2위는 코리안투어에서 3승을 거둔 김우현이다. 

최종 예선 상위 15명은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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