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아이키움 적금'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

이주혜 기자 2023. 6. 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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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4월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발표하는 '제1차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1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금융회사가 올해 4월까지 출시한 자체 금융상품 가운데 저출산 등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거나 사회 취약계층과 고통을 나누는 성격을 가진 차별화된 금융 상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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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하나은행은 4월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발표하는 '제1차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1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금융회사가 올해 4월까지 출시한 자체 금융상품 가운데 저출산 등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거나 사회 취약계층과 고통을 나누는 성격을 가진 차별화된 금융 상품으로 선정됐다.

이 상품은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 모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다자녀 양육 부모의 편의성을 높였다. 30만원까지 부담 없는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어 지속적인 적립식예금 불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2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거나 양육 예정인 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기본금리 2.0%에 ▲양육수당 수급 등 통한 우대금리 최대 4.0%포인트 ▲만 19세 미만 미성년 2자녀 가구 연 1.0%포인트 ▲3자녀 이상 연 2.0%포인트의 특별금리까지 더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 혜택 제공 등 경제적 이익과 편익을 누리게 배려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상생금융이 절실한 금융소비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 출시 단계부터 꼼꼼히 준비해왔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기쁘다"며 "상생금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는 금융회사와 사회적 배려를 필요로 하는 금융소비자 모두에게 '윈-윈'인만큼,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취약 계층을 위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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