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상금 5억 원…국내 골프 최다

김영성 기자 2023. 6. 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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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주최하는 코오롱은 대회 총상금과 우승 상금을 지난해보다 각각 5천만 원씩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KPGA 선수권대회, 그리고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이 코오롱 한국오픈보다 5천만 원 많은 15억 원이지만 우승 상금은 3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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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스포츠 송승회 단장과 최종 예선 2위 김우현

오는 22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골프 대회 우승 상금이 5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대회를 주최하는 코오롱은 대회 총상금과 우승 상금을 지난해보다 각각 5천만 원씩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총상금은 14억 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우승 상금은 5억 원으로 크게 인상됐습니다.

보통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우승 상금은 총상금의 20% 안팎이지만 대한골프협회, KGA가 주관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지난해에도 총상금의 33.3%를 우승 상금으로 배정했고, 이번에는 35.7%를 우승 상금으로 지급하게 됐습니다.

한국 프로 골프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이 5억 원을 넘긴 건 코오롱 한국오픈이 처음입니다.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KPGA 선수권대회, 그리고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이 코오롱 한국오픈보다 5천만 원 많은 15억 원이지만 우승 상금은 3억 원입니다.

코오롱은 "대회 권위에 부합하는 최고의 영예가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우승 상금을 크게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은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디오픈 출전권과 KPGA 코리안투어 5년 시드를 줍니다.

(사진=㈜코오롱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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