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벨라루스 "`히로시마 3배 위력` 러시아 전술핵 받기 시작"

김광태 2023. 6.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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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자국에 러시아 전술핵무기를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국영 TV 채널 '로시야-1'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받은 미사일과 (핵)폭탄을 갖고 있다"면서 "이 폭탄들은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보다 위력이 3배나 된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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