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 안보현 "먼저 잘 못다가가..노브레이크 직진女 좋아"

김나연 2023. 6. 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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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연애 스타일을 전했다.

14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 이나정 감독이 참석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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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안보현이 연애 스타일을 전했다.

14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 이나정 감독이 참석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작중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재벌 2세 문서하 역을 맡은 안보현은 "저도 서하도 쉽게 마음을 여는 친구는 아닌 것 같다. 스포일 수 있는데. 서하는 어느 정도 그늘 안에서 내적인 외로움 느끼는 친구라 쉽게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한다"며 "그러다 지음이를 보면서 이건 첫사랑이다 느껴지는 포인트가 있다. 서하가 모태솔로다. 첫사랑은 못잊는단 말 있지 않나. 서하가 그러더라. 잊지 못하고 꿋꿋하게 기다리고 그늘 속에 있는 아이"라고 캐릭터에대해 설명했다.

이어 반지음에 대한 문서하의 감정을 묻자 "처음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사람을 만나서 '이 사람이 도대체 뭘까?' 생각한다. 지음이가 어리다. 이 나이에 저돌적으로 들이대는 친구, 열정적인 이 친구에 대해 '뭐지?' 하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반지음과 같은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이성에 대해 "저는 좋을 것 같다. 제가 쉽게 다가갈수 있는 그런 성격은 못되기 때문에 노브레이크로 저한테 저돌적으로 와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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