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사회공헌활동 진행

금성백조주택,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사회공헌 진행

금성백조주택은 1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3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과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변정규씨(보국수훈자)와 오판례 씨(전상군경 유족), 박순배 씨(무공수훈자 유족) 주택에서 담장 도장 및 대문 보수, 옥상방수작업과 주방 상판교체 등을 실시했다.

정성욱 회장은 “대전지역 대표 건설사로 가장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매년 노후주택을 고쳐드리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면서 “국가유공자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임을 우리 시민들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는 1994년부터 30년 째 이어온 금성백조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금까지 총 67가구의 보수를 마쳤다. 지원대상 주택은 대전지방보훈청,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중 주택보수가 필요한 유공자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