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규제개혁위원회에 '대청호 규제완화' 건의

김준범 2023. 6.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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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대청호 주변 규제 완화와 관련한 안건을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날 서울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민박업 허용 및 음식점 면적 확대를 요청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간담회 참석자들은 43년간 지속된 대청호 관련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정치권과 협력해 규제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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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규제완화' 안건 건의 [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청호 주변 규제 완화와 관련한 안건을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날 서울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민박업 허용 및 음식점 면적 확대를 요청했다.

또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범위 조정과 푸드트럭 운영 허용, 자연환경 보전지역 및 수변구역 내 행위 제한 완화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윤창현 국회의원, 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익수 지방규제혁신위원장이 참석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간담회 참석자들은 43년간 지속된 대청호 관련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정치권과 협력해 규제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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