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후보생, 훈련 중 총격...2명 사망·1명 부상

최윤정 2023. 6. 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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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위대 사격장에서 한 후보생이 실탄을 발사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사고가 일어났다.

일본 공영 방송 NHK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14일 오전 9시경 나고야에 위치한 히노 기본사격장에서 발생했다.

예비 대원을 상대로 실탄 사격 훈련을 하던 중, 자위관 후보생 A(18)씨가 3명의 대원을 향해 실탄을 쐈다.

이 후보생은 지난 4월 입대해 3개월 간 훈련을 받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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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NTV 캡쳐.
 
일본 자위대 사격장에서 한 후보생이 실탄을 발사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사고가 일어났다.

일본 공영 방송 NHK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14일 오전 9시경 나고야에 위치한 히노 기본사격장에서 발생했다.

예비 대원을 상대로 실탄 사격 훈련을 하던 중, 자위관 후보생 A(18)씨가 3명의 대원을 향해 실탄을 쐈다. 이로 인해 5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이 끝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살인 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후보생은 지난 4월 입대해 3개월 간 훈련을 받던 중이었다. 살인을 결심한 이유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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