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클리블랜드전 4타수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236

권혁준 기자 2023. 6. 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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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이날 유독 선두타자로 등장하는 타석이 많았다.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이번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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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6-3 승리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6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이날 유독 선두타자로 등장하는 타석이 많았다. 2회말 첫 타석부터 선두타자였는데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스트라이크를 지켜보며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이번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말 또 다시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이번에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8회말은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을 맞았다. 이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선두타자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출루하지는 못했다.

한편 김하성의 침묵에도 샌디에이고는 6-3으로 승리했다. 1회부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희생플라이와 게리 산체스의 3점홈런으로 대거 4점을 뽑는 등 앞서나갔다.

선발 조 머스그로브도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4승(2패)째를 따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32승3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패한 클리블랜드는 31승35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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