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캠핑장 '알박기 텐트' 등 텐트 20개 훼손돼…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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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의 한 무료 캠핑장에 설치된 텐트를 누군가 고의로 훼손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에서 이튿날 새벽을 전후해 운문댐 근처 캠핑장에 설치돼 있던 텐트 20개가 예리한 도구에 찢긴 채 발견됐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텐트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로 불리며 해당 캠핑장의 공용 화장실이나 수도시설 근처에 장기간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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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의 한 무료 캠핑장에 설치된 텐트를 누군가 고의로 훼손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에서 이튿날 새벽을 전후해 운문댐 근처 캠핑장에 설치돼 있던 텐트 20개가 예리한 도구에 찢긴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텐트 안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텐트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로 불리며 해당 캠핑장의 공용 화장실이나 수도시설 근처에 장기간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기간 캠핑장을 차지하고 있는 텐트에 불만을 품고 누군가 범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사람의 재물을 손괴한 만큼 용의자를 찾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 처벌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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