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월 고용률 66.6%…24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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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지난달 고용률이 통계청 조사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포인트 오른 것이고 통계청이 고용동향을 발표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도내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43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0.6%(8천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2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9%(8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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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의 지난달 고용률이 통계청 조사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충북의 5월 고용률이 66.6%로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포인트 오른 것이고 통계청이 고용동향을 발표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전 고용률 최고치는 지난해 6월 66.5%이다.
도내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43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0.6%(8천명) 증가했다.
이들 중 취업자와 구직자를 더한 경제활동 인구는 97만5천명이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8%다.
취업자는 95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1.3%(1만2천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년 전보다 3.7%(2만명) 증가한 55만8천명, 여성은 1.9%(8천명) 감소한 39만6천명이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 11만7천명, 광업제조업 20만3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63만5천명이다.
실업자는 2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9%(8천명) 감소했다. 경제활동 인구 대비 실업자 비중을 가리키는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2.1%이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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